부모와 함께 피서를 왔던 20대 남성이 내린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에서 6일 오전 11시30분께 김모(27·경기 성남시)씨가 숨진 채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버지(54)와 휴가를 왔다 변을 당했으며, 김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내린천 계곡에서 낚시를 하겠다고 해 위험해서 안 된다는 말을 하고 볼 일을 보러 차에 다녀왔는데 아들이 보이지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아버지의 진술을 토대로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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