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가 15일 8월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심청’의 염하형 버전인 ‘염하형 심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시드형 마담 바토리’, ‘시드형 랑이’, ‘시드형 안젤리나’ 등 ‘시드노벨’의 주인공이 요정 및 서브드랍으로 등장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밀리언아서’와 ‘시드노벨’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게 된 ‘시드형’ 시리즈는 ‘시드노벨’의 주인공 천은혜, 유유유, 하늬, 은예린, 엘르, 류신혜, 윤시아, 치이, 레이시, 미얄, 한가련, 율리아 등이 등장하며, 이미 두텁게 형성된 ‘시드노벨’ 팬 층을 겨냥한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으로서 특정 매니아층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시드노벨’ 이란, 2007년 대한민국의 장르 문학 출판사인 디앤씨미디어가 ‘한국 라이트 노벨’을 표방하며 창간하게 된 레이블로 대한민국 작가의 라이트 노벨을 가리킨다. 한 달에 한 번 동시 발행을 특징으로 신인 작가를 뽑는 응모전을 진행하기도 하며, 유명한 작품으로는 유령왕, 미얄 시리즈, 허공 말뚝이,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포니테일 대마왕, 환상처단자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어김없이 수집 이벤트가 진행되며, 비경 탐색을 통해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시드노벨’을 획득할 수 있다. 수집 이벤트는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랭킹전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진화 합성을 통해 새로운 진화 트리를 선보여 최종적으로 시드형 랑이, 시드형 윤시아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말에만 등장하는 주말요정, 시드형 카드 콤보 혜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