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12승(3패)을  했다.

평균자책점을 종전 2.99에서 2.91로 끌어내린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NL) 승률왕(0.800)까지 차지하며 메이저리그를  휘어 잡았다.

더불어 내셔널리그 루키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며 강력한 신인왕후보로 올라섰으며 팀 내 다승왕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5일 '류현진은 올해 신인왕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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