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서 명품수박 생산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고창에서 14일 거대한 수박이 생산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청룡마을 박동호씨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수박은 무게 24.5㎏, 둘레 105㎝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성인이 들기에도 힘이 들 정도로 튼실하며, 품종은 ‘달고나’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됐다.

거대수박은 1,200평 비닐하우스에서 5통이 우연히 발견되어 농가에서 각별한 관심으로 재배 관리됐으며, 수박 전문 농가도 무농약 재배로 이렇게 큰 수박이 생산된 것에 놀라워했다.

박동호씨는 현재 청룡마을 이장으로 마을일을 돌보고 있으며, 2010년 서울에서 귀농하여 시설수박 3,960㎡, 복분자 3,300㎡ 등 원예특작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농가로 정착하면서 모든 농산물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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