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14일 시내버스에서 여자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동구 한 대학교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B씨의 뒤에서 성기를 꺼내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정신지체 2급 장애인으로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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