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8월 3일 오후 마동 마흘마을 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구급대원들은 기본적인 건강(혈압 및 혈당)을 체크하고 폭염에 의한 손상 발생 시 유용한 응급처치법,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요령에 대해서 교육했다.

간단한 구급측정장비를 이용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체크와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단장 이정우)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소방서로 연락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