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목공예․숲․힐링가든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2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목공예․숲․힐링가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고, 가족단위 체험을 통해 가정의 화합과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따르면 ‘목공예․숲․힐링가든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매주 월요일, 수요일) 제석초등학교 내에 있는 남구 방과후 학교지원센터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대촌지역에 조성된 제봉산과 광주힐링가든센터 일대에서 참가자들이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숲 체험, 닥터피쉬 등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생태숲 문화교육과 학교숲 운동 등 다양한 생태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 생명의 숲에서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숲 해설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연을 이해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