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는 염정아·주진모·하정우·김성수·정경호·정겨운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기획한 연기자 그룹이다.(사진 뉴시스)

국내 최초로 연기자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8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남성 5인조 신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가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을 통해 선보인다.

‘서프라이즈’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수, 조윤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연기자 그룹이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꽃미남 드라마 히트 메이커 정정화 감독의 신작 ‘방과 후 복불복’의 남자 주인공들로 파격 캐스팅 돼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들은 데뷔작이 될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소은과 함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후비고 뽑기부’의 부원들로 연기한다..

서강준은 후비고뽑기부의 리더 ‘서강준’, 이태환은 뽑기부의 브레인 ‘한재희’ 역을 맡았다. 유일은 뽑기부의 미모 담당 ‘유일’, 공명은 뽑기부의 감수성 ‘공명’, 강태오는 뽑기부의 몸짱 ‘강태풍’을 연기한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서프라이즈’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신인배우 그룹이다. 각 개인이 경쟁률 높은 ‘액터스리그’ 오디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데뷔하게 됐다. 얼굴과 연기력은 물론 춤과 노래 등 역량을 갖춘 탄탄한 신예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연기’에 기반을 두고 기타 음반, 광고, 예능 등 각 분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방과 후 복불복’을 필두로 ‘서프라이즈’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예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와 김소은의 만남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는 9월 초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토어, Btv 등)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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