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펜션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팬션마을 앞 14번 국도를 달리던 BMW 승용차량(운전자 황모·25)이 7일 오전 2시께 P펜션 외벽을 들이 받아 운전자 황씨와 함께 타고 있던 신모(25·여)씨가 숨졌다.
경찰 측은 차량이 편도 1차로 도로를 따라 와현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커브길에서 도로에 세워져 있던 라바콘을 충돌한 후 중앙선을 넘어 펜션을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차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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