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동구 관내 50인 미만 어린이집 급식시설 66개소이며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여부 ▲식재료 보관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여부 등 기초위생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박용선 위생과장은 “면역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을 실시하는 만큼 위생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일반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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