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6일 보문산 일원에서 물가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보문산 구케이블카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가두행진을 펼치며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물가안정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전단지 등을 활용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 주변 부당요금 인상자제,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피서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인 이달 말까지 피서지에서의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거래를 방지해 중구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물가지도와 점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달 말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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