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암 골프대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김하늘을 비롯해 김혜윤, 강다나, 안신애, 이혜인, 조윤지등 건국대 출신 여성 프로골퍼들이 참석했다.

 건국대 출신 프로골퍼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건국대 발전기금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건국대는 학교와 동문, 발전기금 후원자간의 유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학교법인 산하 골프장인 경기 파주 골프파빌리온에서 ‘프라이드 건국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김하늘을 비롯해 김혜윤, 강다나, 안신애, 이혜인, 조윤지등 건국대 출신 여성 프로골퍼와 재학생 프로골퍼 30명과 사회 각계 동문, 발전기금 후원자 등 총 17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에 이어 골프대회, 팬 사인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애장품 경매,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건국대 동문, 후원자, 프로골퍼들은 학교 발전에 써달라며 1억3,000여만원을 모금해 학교에 전달했다. 또, 졸업생 프로골퍼들은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를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시고 건국대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프라이드 건국 2016’ 발전전략을 토대로 여러분의 발전기금 기부가 더 크고 보람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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