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승차한 뒤 운행중인 택시 운전자의 목을 조르고 현금을 빼앗은 20대가 붙잡혔다.

2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A(26)씨에 대해 강도 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5시15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길가에서 B(50)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승객으로 승차 한 뒤 현금 18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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