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벗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8월 한 달 간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이하 꿈벗도서관, 관장 배창섭)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8월 한 달 간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꿈벗도서관은 2012년 8월 8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조성되어 개관했다.

지난 1년간 지역 주민대상의 문화프로그램, 월별 문화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꿈벗 출사기및 꿈벗 도보답사기 등의 지역 밀착형 고유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을 지역 네트워크 구성 원년의 해로 삼아, 중구 내 작은도서관 진흥 네트워크를 구성, 단비 도서관 및 현안 작은도서관 대상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꿈벗도서관 개관 1주년 문화행사는 8월 6일(화) ‘집 안의 연체도서를 찾아라!’를 시작으로, 8월 9일(금) 19:00부터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의 상영회와 애니메이터 이대희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1일(일) 13:30부터 개관 1주년 첫돌행사로 ‘개관 1주년 기념식’과 ‘개관떡 나눔행사’, ‘명언(名言) 우산 만들기’, ‘시조(時調) 부채 만들기’, ‘에코컵 나눔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24일(토) 15:00부터 위안부 할머니 그림동화 ‘꽃할머니’의 작가인 아동문학가 권윤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역사 기억하기’ 행사가 진행됨으로써 꿈벗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개관기념 행사는 모두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지구이자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중구 개항장 지역에 위치한 꿈벗도서관은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의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과 연대하며 온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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