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청소년들이 경남에 청소년들을 만나러 왔어요!

 경남도와 자치단체 우호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오카야마현의 청소년 국제교류단(23명)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남을 찾는다.

이번 경남-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상호 교류행사로써 오카야마현 청소년들은 8월 1일(수) 경남도청 견학을 시작으로 창원의 집과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체험, 해양 레포츠활동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또래 청소년의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중요 무형문화재인 통영 나전칠기·고성 오광대놀이와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토록 하여 일본 청소년들이 경남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경남도는 중국 산동성,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과도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해외 자매결연 도시 간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다져나가며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적극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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