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PC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PC-무한돌봄 방문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가구와 비영리 공공기관이 경제적인 이유로 정보화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5만772가구와 비영리 공공기관 534개소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PC) 정비와 일부 고장부품 수리·교체 지원, 백신S/W 설치, 유해사이트 차단S/W 설치,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설정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2012년에 도입한 사전예약제는 수요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서비스 실시 후에도 추가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도 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 인력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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