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가 브랜드 역시즌 뿜특가를 진행한다

오픈마켓 11번가가 코트, 패딩, 자켓 등 겨울철 패션용품을 최대 84% 할인가에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 ‘브랜드 역시즌 뿜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SOUP, 르샵, 인터메조, 티아이포맨, 지이크 등 20여개 브랜드 총 100여개 패션 아이템을 총망라해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업계에 따르면 장기 불황으로 인해 역시즌 세일을 공략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11번가 내 패션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1년 6~7월 대비 2012년 같은 기간 겨울의류 판매량은 30% 늘었다. 올해는 전년(6~7월) 대비 60% 매출이 올랐다.

회사 측은 “역시즌 상품이 시즌에 구입하는 것보다 절반가에 구매할 수 있고 디자인이나 품질도 우수해 겨울철 의류구입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브랜드 역시즌 뿜특가 대전’에서는 남녀 캐주얼 및 정장 브랜드의 지난해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20만원 상당의 SOUP 여성 롱 야상패딩점퍼는 60% 가량 할인해 7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지이크F의 덕다운점퍼는 정가(52만8000원)에서 64% 할인해 18만원대에 내놨다. 티아이포맨 양가죽 라이더 자켓은 정가(65만8000원) 보다 67% 저렴한 가격인 2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6만원 상당의 보니알렉스 히트 더블라인코트는 82% 가격을 낮춰 2만9520원이다. 일부 품목에 한해 T멤버십 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한 11번가 브랜드패션 팀장은 “역시즌 세일은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자는 재고의 부담을 덜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며 “추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 및 아이템을 선별해 최적의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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