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의 자원봉사단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농가로 농촌봉사활동을 나가 구슬땀을 흘렸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의 자원봉사단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농가로 농촌봉사활동을 나가 구슬땀을 흘렸다.

26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20여명은 논산시 부적면의 유재명(남·53세) 씨 딸기 재배지에서 지난 봄 딸기 수확 후 미처 하지 못한 설거지 작업으로 다음 농사 준비를 도왔고, 이영자(여·76세) 씨의 논에서는 잡초를 제거하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딸기 농사를 짓는 유재명씨는 “매일 같이 일을 해도 일손이 부족해 늘 일이 남아 있어 찜찜했는데 오늘 깨끗하게 마무리 되어 정말 고맙고 속이 후련하다”며 “그리고 그동안 신천지 교회에 대해 듣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자씨는 “이 더운 여름 모두 다 시원한 곳을 찾아 놀러 가는데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도와주는 것을 보면 정말 천사들이 와서 도와 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아침부터 시작된 농촌봉사활동은 그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농촌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이성민(20세·용전동) 대학생은 “평소 농사일을 안 해서 몰랐는데 이번에 피뽑기를 통해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됐고, 땀의 소중함도 깨달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정종숙(41·중촌동) 단장은 “여름철 농가에 일손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도와 드렸는데 부족한 손길에도 기뻐하시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되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요청하는 곳을 찾아가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손길을 펼치며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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