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환담을 나누고 있다.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22일 ~ 25일간 방한을 했다

리 회장은 방한기간 중 △외교부 장관과 면담 및 만찬, △한·중 우호단체(한중우호협회, 한중친선협회)와의 교류, △한·중 대학생 창업기금 설립식 참가, △연세대학교 강연 등 일정을 가졌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내 대표적인 민간대외교류기관으로서 이번 리 회장의 방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이후 한·중 양국 간 민간교류의 가일층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우의 증진, 국제협력 추진, 세계평화 수호, 공동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54년 설립된 중국내 대표적인 민간외교단체로 중국 외교부 산하기구로서 중국 전역의 사회단체 연합을 주축으로 세계 각국 여러 단체 및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여 중국의 자주독립을 지향하는 평화외교 추진, 평화공존 5개 원칙 준수, 전면적 민간우호외교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인민외교학회, 국제우호연락회 등과 더불어 중국의 3대 민간외교기구의 하나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 전역에 지방 대외우호협회를 두고 있으며, 중앙조직은 중앙판공청, 아시아·아프리카 업무부, 일본 업무부, 유럽-아시아 업무부, 미대륙 업무부, 대외문화교류부 등 15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구성원은 1,000여명, 중앙조직은 2-300명 수준이며 지역 및 국가별로 46개의 우호협회를 설립하고, 전세계 157개국 및 500여개 단체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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