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역 삼거리 인근에서 26일 오전 3시39분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30)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신모(26)씨가 몰던 K7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그 후 신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또한 신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일행 2명과 김씨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김씨가 좌회전을 하려다가 정상 신호를 받고 직진하던 K7 차량의 운전석 쪽을 들이 받아 신씨가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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