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10.20까지 추천받아 12월에 시상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시켜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 산업평화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9월 20일(화)부터 10월 20일(목)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산업평화상’은 ‘부산광역시산업평화상조례’(‘93.9.7제정)에 따라 산업현장의 근로자 및 기업인들에게 사기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자 매년 발굴·포상하여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회 138명(근로자 75, 기업인 61, 공로 2)에게 수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산업평화상(6명)’ 과 ‘산업평화공로상(2명)’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산업평화공로상은 유관기관 또는 단체에 근무하는 자 중 노사분규 발생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로, 추천을 받아 2명 선정하여 시상하며, ‘산업평화상’은 근로자부문 및 기업인 부문으로 나누어 각 4명씩 총 8명을 추천받아 선정하며, 2005년 8월 31일 현재 부산시내에 소재한 기업체의 기업인이나 근로자로서 △근로자 부문은 당해 공적분야에서 3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로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였거나 신업재해 예방, 역경극복 등에 공이 많은 자, △기업인 부문은 당해공적분야에서 3년이상 재직한 자로서 이사급 이상인 자로서 노사화합,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조건 개선등 기업발전과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를 추천하면 되고, 이미 산업평화상을 수상하였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시장표창 이상의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산업평화상’부문은 16개 구·군수(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포함), 노동단체 대표, 기업인관련단체 대표 △‘산업평화공로상’은 노동관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구·군수(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포함), 노동단체 대표, 기업인관련단체 대표 등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10월 20일까지 부산광역시 노동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추천된 자에 한하여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회·학계·언론계·유관기관·기업인·노동단체 등 총 16명의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인별 공적심사,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해 제12회 산업평화상에서 근로자부문 대상은 전국체신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인 홍록표(56세)씨가, 기업인부문 대상에는 유니온스틸(주) 부사장 박국정(59세)씨가 수상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노동정책과(051-888-2782)로 문의하면 되고, 추천서류는 시 노동정책과 및 각 구·군 사회복지과, 기타 추천기관이 있는 기관(단체) 총무부서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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