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12년도 친환경 운전장치 운영 우수법인 선정

▲ 대전지역 운수업체인 산호교통과 보령운수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12년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 운영 전국 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대전지역 운수업체인 산호교통과 보령운수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12년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 운영 전국 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회전 제한장치 부착차량 운영 운수업체 37개 법인을 무작위로 표본 선정하여 지난 해 7월부터 금년 5월말 까지 공회전 정지율, 이산화탄소 절감량과 같은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하였다.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산호교통과 보령운수는 회사대표를 비롯해 운전기사들이 친환경운전문화를 확산시키고 공회전제한장치 부착사업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또한 공회전 정지율과 이산화탄소절감량 등 친환경운전자 평가에서는 산호교통(시내버스) 차량 4대가 개인분야 우수상을 차지하여 해당차량의 운전기사에게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상과 각 30만원 상금과 상품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대기오염 예방과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관내 시내버스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부착사업을 추진하여 총 521대 차량에 공회전 제한장치를 보급한바 있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친환경 운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금년 하반기에도 친환경 운전 안내서비스 장치 보급을 위한 수요조사를 7. 30일까지 하고 있으니 관내 운수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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