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가 오는 10월께 한국감정원 건물로 이전하고 2년 기한으로 임대 협상을 벌인다.

당초 강남경찰서는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 경찰서를 짓는 동안 6~11층까지 사용을 계획했지만 보안문제 등을 감안해 빌딩 전체를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 건물을 사용하는 동안 범인을 수용하는 유치장은 대체 입감 형식으로 수서경찰서와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 건물은 현재 삼성생명 소유로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건물을 2년간 임차하는 비용은 약 64억~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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