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치과병원

치아가 건강하다는 것은 치주질환, 우식증(충치), 풍치 등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바르고 고른 치열과 교합도 포함된다.

치열과 교합이 바르지 않으면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열과 교합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어떤 과정으로 치료를 하게 될까.먼저 전문가를 통해 상담과 진단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턱뼈가 치아를 모두 수용하고 있는지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 정도와 함께 치열, 치아의 결손, 턱관절에 이르기까지 정밀한 검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아교정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진단 과정을 마치면 교정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교정 방법을 결정한다.

환자에게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한 후에는 교정 장치를 부착하고 본격적인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3~4주 간격으로 내원 치료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교정치료의 마무리 단계는 교정장치를 떼어낸 이후에도 유지장치를 장착하여 치열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여 안정화 시키는 과정이다.이때도 환자는 3개월에 한 번 내원하여 치아 상태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드라마치과 김수웅 원장은 “더 건강한 치아 교정 치료를 위해서는 단기간에 속성으로 치열이 바뀌는 치료보다는 치아에서 무리를 느끼지 않고 교정이 이루어지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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