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영화전공팀이 제작한 장편영화 '젊은 예술가들'이 '201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사진 뉴시스)

건국대학교는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전공 팀이 제작한 장편영화 '젊은 예술가들'이 '201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 학생팀(지도교수 송낙원)의 '젊은 예술가들'은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현실과 성장을 다뤘다. 감독 강태우(24)씨 등 30명의 출연진과 10명의 제작진이 함께 작업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2010년에 이 과목을 수강한 학생 7명이 단편 8편을 장편영화로 제작한 '나의 영화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벤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1997년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산·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이자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출품한 1500여 편의 영화 중 44개국 227편의 작품들이 초청돼 선보인다.

한편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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