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XCO에서 ‘2005년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청년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부산시는 하반기 취업시기에 맞춰 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05년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양일간 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양일(9.28~29)간 행사 시작전 30분동안 을숙도 교향악단(80여명)의 밝고 경쾌한 연주가 있을 예정이어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구인업체 모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줌으로써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부산지사에서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노동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청년 구직자 6천여명과 130여개 이상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행사당일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취업시기와 맞물려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인만큼 기업체의 구인요건 및 취업희망자의 취업경향을 고려하여 많은 기업체와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학력·우수 인력의 채용률을 높임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 9월 22일(목)까지 청년구직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우량기업 및 부산·경남·울산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업체를 모집하게 되며, 부산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구인정보매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 등 구인업체를 사전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산·양산·김해지역 10인이상 부산광역권 사업장과 세정, 대선주조, 르노삼성자동차, 서원유통 등 부산지역 대표기업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필히 참가토록 적극 권유하는 등 130여개 이상의 참여 기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행사 뿐만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해외취업 및 자격검정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정보 제공 및 상담을, 부산인적자원개발원에서 해외인턴쉽 등 안내, 53사단에서 장교·준사관 모집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행사 참가자들에게 많은 정보와 체험기회를 안겨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채용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청년실업자들이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되길 바란다”면서 구직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줄 것과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등은 3매이상 준비하여 현장에서 여러업체와 즉석 면접의 기회를 갖도록 당부했다. 청년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을 지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면 된다. 고용안정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 상담도 실시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노동정책과(☏888-4874) ,부산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510-1283)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640-1945)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601-5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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