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3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폭우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흐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오후에는 소강상태에 들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오전 5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서해 5도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과 충청남북, 경북북부, 남해안이 20~60㎜. 남부지방(경북북부와 남해안 제외)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5~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일부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기온인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충청남북도는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내일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낮동안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구름많고 낮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가 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내륙지방에는 낮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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