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지난 6일 본사와 자회사 임원 55명이 제출한 사표 중 2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한 기존 7부문, 29실, 4본부 체제를 4부문, 10실, 3본부 체제로 대폭 줄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외에 하나로텔레콤은 그동안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해 온 기존 부문장 제도 대신 권순엽 사장 직무 대행, 도미니크 A 고메즈(D.A. Gomez) 사업총괄부문 부사장, 오정택 전략대외협력부문 부사장, 제니스 리 재경부문담당 전무 등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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