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자매마을 독거노인 위로 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 이뤄져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하나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추진하던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을 9월은 추석 연휴와 겹친 관계로 둘째주 토요일인 10일 오전 9시부터 광양 및 순천과 하동, 남해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임직원 및 직원가족 총 1,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 토요일은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자매마을 가을걷이 일손돕기와 사랑의 집고쳐주기, 태인동 명당방조제 제초작업 등이 진행된다. 특히, 태인동 명당방조제 제초작업은 광양제철소 정준양 소장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해송 주변의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민과 하나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선부의 자매마을인 태인동 명당방조제는 지난 3월 17일 광양시 식목일 행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해 해송 500주를 식재해 매달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통해 관리해 왔다. 또한, 기계설비부와 광영동 금호회는 금호도 무연고 묘지의 유래가 기록된 유래비를 제작해 이번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중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며, 공동벌초와 합동성묘도 한다. 금호도 무연고 묘지는 1982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설 때 광영동 가야산 자락으로 옮겨 조성되었으며, 기계설비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영동 금호회가 꾸준하게 관리를 맡아 현재까지 총 194기의 묘지 주변 정리작업을 실시해 비석설치와 잔디 및 조경수 식수가 완료되었다. 한편,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해 금호도 이주민인 백경순씨(52세, 광영동)의 집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을 비롯해 내부 집수리, 대문 도색을 비롯해 내,외부의 조명등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집고쳐주기 주인공 백경순씨는 급여가 가압류 된 상태로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84세의 노모와 두 자녀의 생계를 이끌어 가야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남해 화방복지원을 비롯해 순천 은빛마을과 하동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 16개소에서 921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시설청소와 식사보조 등 다양한 사랑나누기 활동들이 진행되며, 다압면 동동마을과 진상면 회두마을 독거노인 위로 방문 등 25개 자매마을에서 735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 및 밤수확, 벼베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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