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를 소지한 3인조 록밴드 리더 이모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대마를 흡연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날 법원으로부터 주거지 및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를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마 수백g을 발견하고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모발검사 등을 통해 대마초 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씨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씨의 주변인들 역시 대마를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씨의 인디 록밴드는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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