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R&B 스타 존 레전드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슈퍼 소닉 2013' 무대에 선다.  

 

미국의 R&B 스타 존 레전드가 8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슈퍼 소닉 2013' 무대에 선다.  

4세 때부터 레전드는 가스펠과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신동으로 통했다. 2001년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36)를 만나 브리트니 스피어스(32),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로 들어섰다.

2004년 첫 앨범 '겟 리프티드(Get Lifted)'로 빌보드 팝앨범 차트 4위, 블랙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6년 2집 '원스 어게인'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앨범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0년 '웨이크 업'으로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2009년 미국주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했다. 환경보호와 아프리카 난민, 기아들을 위한 캠페인에 나서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두 차례 내한 공연도 했다.
 '슈퍼소닉 2013'에는 '가왕' 조용필(63), 일렉트로닉계의 전설 '펫 숍 보이스', 그루브 흑인음악의 대명사 '어스 윈드 & 파이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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