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빠르면 24일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발표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월요일(24일)에 차기 감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사령탑 선임이 유력한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도 발표시점에 따라 22일이던 귀국 시간을 24일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19일 가진 브리핑에서 차기 사령탑 후보를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국내외 지도자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과 사전에 교감을 나눴다"고 말하는 등, 홍명보 감독이 이미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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