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후 1시 대전시청 로비(2층)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우수기업 및 특성화고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채용희망기업을 사전에 조사하고 기업정보를 특성화고에 제공한 후 학생들이 취업희망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보는 면접자 사전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엔케이, ㈜신창건설, (주)네오플러스 등 26개 지역우수기업들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면접자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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