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다음달 7일 미국에서 열리는 UFC 162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랭킹 2위의 강자 리카르도 라마스(31·미국)와 ‘한 판 붙게’ 됐다.

정찬성은 UFC 입성 후 3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이번에 상대할 라마스는 앞선 세 명보다 훨씬 뛰어난 상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흥 강호다. 한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까지도 만들어내는 승부 결정력이 뛰어나다.

정찬성이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오는 8월 열리는 UFC 163 조제 알도와 도전자 앤소니 페티스의 승자와 타이틀 매치를 갖게 돼 향후 행보를 내다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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