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1층 단독주택에서 4일 오전 새벽 4시 30분께 불이 나서 아버지와 10대 3명 등 일가족 4명이 사망 했다.

화재는 이웃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6분만에 진화되었다.

화재로 집에서 잠을 자던 강모(41)씨와 강씨의 큰딸(11), 작은딸(7)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로 인한 질식사를 했다.

그러나 강씨의 어머니 임모(59)씨와 강씨의 부인 장모(37·여)씨, 강씨의 남동생(31)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를 처음 신고한 이웃 주민의 진술을 근거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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