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70여명, 외국인 유학생 멘토로 나서

▲ 대전시는 지난 30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멘토인 공무원 70여명과 14개국 유학생 110여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역 공공기관 공무원들이 외국인 유학생을 돕기 위한 멘토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0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멘토인 공무원 70여명과 14개국 유학생 110여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멘토링 사업은 대전시 공무원으로만 운영했으나, 올해엔 타 기관으로 확대해 접수받은 결과 구청 및 경찰청, 노동청, 선관위 등 공무원 70여명이 신청했다.

멘토인 공무원들은 멘티인 유학생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 멘티들의 어려움을 해소와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한국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의 유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공무원과 유학생이 결연을 맺고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지원해 유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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