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조화로 만든 추모조형물, UN참전국 국기로 만든 평화의 거리 등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정전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로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행사, 태극기 꽂기와 한 송이 헌화운동, 보훈미래관 ‘명예의 전당’ 운영, 각 종교단체에서 호국영령 위령제 등을 개최한다.

「UN참전국을 널리 알리고 감사하는 분위기 확산」하기 위해 UN참전국 국기를 게양하는 ‘평화의 거리’ 조성, 6·25전쟁 사진·참전국 소개 패널 등을 전시하는 ‘Thank Zone’, 꽃양귀비로 조성된 메모리얼 가든을 운영한다.

「호국의 현장 체험활동을 통한 호국ㆍ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IBK에서 기증한 ‘호국배움이’ 차량 운행을 통한 체험교육 실시, 보훈미래관에서 대한민국 훈장 전시, 호국철도기념관 운영 등을 실시한다.

「전 계층을 아우르는 호국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폐 조화를 활용한 조형물 ‘추모의 꽃 정전을 말하다.’ 설치, 별자리 여행 ‘호국의 별을 찾아서’, 웹툰공모전, 나라사랑 엽서쓰기, 하늘나라 우체통 1주년 기념 추모집 발간을 추진한다.

민병원 원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호국보훈의 달에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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