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을 배우기 위해 중국 빈주시 방문

임실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둥성 빈주시 마흥윤(馬興倫) 농업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30일 농업․낙농 분야의 협력모색과 군 주요시설 시찰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빈주시 공무원과 농식품 관련 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임실의 자랑인 임실고추연구소,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고추가공센터 등 주요 농업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빈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치즈마을, 옥정호 순환도로 등 임실군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농업․낙농분야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양 도시가 문화․인적교류를 확대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현택 임실부군수는 “양국의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은 단순한 협약과 방문단 교환에 그치지 말고, 민간중심의 농업․문화 등 폭넓은 실질교류를 통해 협력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