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캡처

장윤정 남동생과 어머니가 ‘쾌도난마’에 출연,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와 어머니 육흥복 씨는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직접 출연해 10년 수입과 지출 내역, 장윤정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증거로 장윤정과 외숙모가 대화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남동생은 “아버지와 사람들이 출발하니 너는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급하다고 연락을 해달라는 문자가 왔다. 네가 돕지 않으면 아빠와 누나는 나라를 떠야한다는 문자였다”며 장윤정이 어머니를 입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공개한 카카오톡에서 장윤정은 “가서 동의하면 경영이는 통화만 해도 된대요”, “나한테도 확인전화 올거래요”, “진짜로 내가 죽어야 끝나요”, “그냥 사람 시켜서 죽이던지” 라며 말하고 있다.

이어 남동생은 “어머니가 걸어다니는 이상, 연이 닿는 이상 어머니와 자기의 관계는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다. 어머니를 죽이던지 끝난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딸을 위해서라면 내가 죽어야겠다 싶었다”며 “얼굴을 봐야 얘기를 하는데 1월 7일 이후로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학대를 받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고생하는 딸을 학대하고 그랬겠나”라고 반박했다.

또한 남동생과 어머니는 장윤정이 어머니에게 사람을 붙여 미행해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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