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실려 있던 불산 40ℓ(소방서 추산)가 유출됐다.

경찰조사결과 이 화물차는 커브길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드럼통 50여개가 파손돼 불산이 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산이 유출된 도로 인근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중화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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