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의 USB형 바이러스 백신 'V3클릭'이 미국 현지 정보기술(IT) 리뷰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랩은 개인 PC용 보안 솔루션 'V3클릭'이 미국의 IT전문 리뷰사이트인 '가젯 리뷰'에서 별 5개 만점에서 4개를 받으며, '그레이트(Great)'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가젯 리뷰'는 'V3클릭'의 편의성과 참신함, 쉬운 사용법에 높은 점수를 줬다. '가젯 리뷰'는 2002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최신 IT 제품 리뷰와 시장분석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다.

V3클릭은 USB 기반 소형 하드웨어에 백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형태의 신개념 보안 솔루션이다. V3 클릭을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자체 색상 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까지 가능하다. 또한 작고 휴대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인터넷 위협 요인으로부터 PC를 보호할 수 있다. PC의 종류나 복잡한 인증 및 설치 과정 없이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V3클릭처럼 차별된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미국 지역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개발과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V3클릭은 올 2월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Global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의 백신' 부문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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