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 페이스북

서울시가 지난 12일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마을공동체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영상 공모전은 이웃과 같이 살기 위한 시민들의 고민과 아이디어, 이웃과 재미있게 살아가는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 등을 대상으로 3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여부에 관계없이 공모가 가능하며 마을공동체를 추진 중인 시민들은 사업을 홍보하거나 활동모습을 소개하는 등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지 않더라도 지역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거나 이웃들과 함께한 지역 활동 등의 동영상을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동영상 무료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서울시 마을공동체 페이스북에 등록하거나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는 등록된 모든 작품을 페이스북에 등록해 이에 시민호응도를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다음달 21일 발표되며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상 3명 50만원 등 총 29개 작품에 걸쳐 총 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후에 당선작은 오는 9월 마을박람회 및 시민청 전시를 포함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관련 분야에 두루 활용된다.

김낙준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이나 아이디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을 영상에 담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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