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법무정책 온라인 국민평가단’을 위촉했다.

국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이 다양하게 분포된 일반 시민 40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인터넷에 전용카페를 개설해 법무부가 추진계획 중인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인터넷 공간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법무부는 시행 전 단계에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시행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국민평가단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책시행 전단계부터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법무행정을 펼치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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