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고교취업박람회서 여고생들간의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9일 오전 11시께 경기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관 내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행사장에 참여한 경기 의정부시내 모 고교 여학생 5명과 경북 영주시 모 고교 여학생 7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여학생들은 ‘왜 쳐다보냐’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때리고 손톱으로 할퀴고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싸움으로 A(18)양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119구조대에 실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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