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일본 대회에 참가한다.

박인비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669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 출전한다.

박인비가 일본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미야자키에서 열린 리코컵에서 준우승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23·하나금융)도 참가한다. 또 지난 3월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쥔 전미정(31·진로재팬), 지난 4월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 오픈 우승자 김나리(28)도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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