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판매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의 유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CJ E&M은 카카오페이지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보유 중인 콘텐츠를 모바일 콘텐츠로 재가공해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들어오는 콘텐츠는 '유혹의 정석'이다. 20대 이상 성인남성 중 연애경험이 없는 연애초보들을 대상으로 연애기술을 가르쳐주는 콘텐츠다. 인사이트TV '연애의 기술'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박코치'가 다양한 연애기술을 전수한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뷰:틴 파우치'도 관심대상이다. 얼짱 모델들이 자신들이 체득한 뷰티 시크릿을 전수해주는 콘셉트로, 메이크업 노하우 등 뷰티 팁을 5분 내외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CJ E&M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전용 콘텐츠 제작 및 모바일향 콘텐츠 재가공 등을 통해 모바일 유료 생태계 구축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향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