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전문 업체 주쿠스(주)(대표이사 장대원, www.zooqoos.com)는 ‘선착순’ 할인형 쇼핑몰(얼리버드마켓) ‘주쿠스’를 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정한 가격에 구매를 하는 일반적인 쇼핑몰이나 여러 명이 단체로 사면 일괄 할인되는 소셜커머스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상품이 올라오는 순간, 먼저 사는 사람이 나중에 사는 사람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이 얼리버드마켓 ‘주쿠스’는 정해진 시간동안 상품의 시작가를 정해놓고 소비자들이 구매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판매자가 ‘주쿠스’에 상품을 등록한 직후에 구매하면 가장 싸게 살 수 있으며, 구매가 늘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연령층에 관계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주쿠스의 큰 장점이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글로벌 보안 기준을 통과한 결제 모듈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거롭게 액티브X(Active X)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주쿠스 장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주쿠스는 판매자의 등록 수수료, 부가서비스 수수료 등이 전혀 없다”며 “판매수수료 역시 일반 오픈마켓보다도 저렴해 쉽게 입점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자는 얼리버드마켓의 실시간 판매촉진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구매 시마다 일정한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기본적인 판매마진 확보가 가능하다. 또 판매자가 직접 상품의 시작가, 정가(시중 판매가격)을 정해놓고 판매를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조건의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비자는 매력적인 상품이 있을 경우 SNS 등을 통해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 구매가 이루어지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받는 장점까지 있다. 때문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얻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주쿠스는 얼리버드마켓 ‘주쿠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까지 한 달간 주쿠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한 회원 가운데 구매실적이 있는 소비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4인가족 제주도 왕복항공권, 2등 2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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