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휴대폰을 잃어버릴 경우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습득한 사람과 연락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기화면에 '분실신고가 된 휴대폰이니 주인을 찾아 달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과 긴급전화 버튼만 표시되고 이 외 모든 기능은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전환된다.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사용자가 지정한 긴급 연락처로 연결된다. 특히 연락을 하는 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다. 또 긴급전화 메뉴의 '습득폰 신고센터 연결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휴대폰 습득자가 가까운 SK텔레콤 대리점이나 경찰서에 습득한 휴대폰을 임시로 맡겨 놓을 수 있다. 가입은 고객센터(11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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