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유선전화를 통해 전국 어디에나 같은 요금으로 발신을 할 수 있는 기업용 '전국 단일 유선요금제'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이용료는 월정액 1500원이다.

일반 기업용 유선전화는 시내·시외 1대역(30㎞ 이내)은 3분 39원, 시외2대역(30㎞ 이상)은 3분 253.8원으로 요금이 6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기존에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부산이나 대전, 광주 등으로 1시간 동안 발신을 할 경우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됐지만 이 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780원만 내면 돼 유선전화 요금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