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4대악 근절위해 앞장

▲ 2일 결혼이주여성 10명을 홍보명예경찰로 위촉하고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5월 2일 경찰서장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홍보명예경찰로 위촉하고 다문화 가정 내 발생하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위촉된 홍보명예경찰은 모범적인 한국 생활을 하는 중국, 베트남, 몽골, 몰도바, 모로코 출신의 결혼이주여성과 귀화자들로 앞으로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 상담과 범죄예방홍보, 외국인 인권보호, 외국어 통역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다문화 가정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경찰 활동 전개에 앞장 서기로 하였다.

인천중부경찰서장(총경 안중익)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을 다문화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시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의식 함양,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가정폭력, 성폭력, 자녀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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